이번주 국제유가가 재고물량 증가와 전세계 소비의 거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연료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가 24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서베이한 결과 11명(46%)가 다음 주 3일까지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9명(38%)은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4명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햇다. 지난 주에는 46%가가 이번 주 유가 하락을 예상했었다.
Purvin & Gertz Inc.의 수석 파트너인 Victor Shum은 “미국내 수요는 확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만약 중국과 같은 주요 개발도상국가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신호만 나타난다면 유가는 하락세를 더욱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다”고 언급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