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사상 최고치 기록

국제유가, 또 사상 최고치 기록

  • 일반경제
  • 승인 2008.07.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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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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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당 140달러대 진입


국제유가가 오늘 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 가격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배럴당 140달러대에 진입했다.

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루만에 배럴당 3달러58센트 오른 140달러3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마련한 1단계 위기관리계획의 발동 기준인 배럴당 150달러에 불과 10달러를 남겨 놓게 됐다.

앞서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2달러28센트 오른 배럴 당 145달러85센트까지 상승한 후 결국 1달러72센트, 1.2% 상승한 배럴 당 145달러 29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런던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 당 146달러69센트까지 치솟으며 147달러선을 위협하다 결국 1달러82센트 상승한 146달러8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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