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강판 제조기술개발 종합 연구발표회 개최

자동차강판 제조기술개발 종합 연구발표회 개최

  • 철강
  • 승인 2008.07.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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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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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1일...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정부 주도 자동차용 연구과제...2003.9월 시작~2008.8월말 최종 마무리
신철강기술연구주합 주최...5개년 사업 마무리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이 주최한 “고강도·고성형성 고망간강 자동차용강판 제조기술개발 연구성과발표회”가 7월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사진 참조)

이 과제는 지난 2003년 9월 시작돼서 2008년 9월까지 완료되는 5년짜리 연구개발과제이다. 산·학·연 협력에 의해 추진되는 정부과제로서 연구참여 인원만 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난 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도출된 성과는 TWIP강의 스트립캐스팅(S/C) 주조기술 개발, 25Mn 열연재 및 냉연재의 제조기술 완료, 성형성 양호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현재 자동차강판에서 강도가 35Kg급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강도를 60Kg급(TRIP)에서 80~100Kg급(TWIP)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망간강을 첨가해 강도와 가공성 측면에서 기술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날 연구성과 종합발표에 참석한 포스코 문희경 박사 및 금속재료전략기술지원단 이정준 박사에 따르면, 자동차용강판 분야의 강도나 가공성 측면에서 볼 때 새로운 압연기술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강도·고성형성 고망간강 자동차용강판 제조기술개발 연구성과 종합발표회”에는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북대 정인상 교수, 금속재료전략기술지원단 이준정 박사,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이오연 교수, 자동차부품연구원 한범석 박사, 아주대 신성호교수, 이화다이아몬드 김태웅 소장, 영남대 백웅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에서는 포스코 문희경박사, 포스코 김교성 박사, 현대제철 김성주 차장, 백선필씨,  현대하이스코 문만빈 부장, 현대자동차 유지홍씨,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의 김동규씨, 금강고려화학 정하택차장,

학계 및 연구소에서는 성균관대 이동복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박신화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오창석박사, 한양대 김종렬교수, 한국해양대 최일도 교수, 순천대 박용범 교수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북 단양=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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