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선을 상회하며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세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20원 하락한 1478.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 대비 환율은 전일대비 2.05원 떨어진 100엔당 1,553.9원이며, 위안화 대비로는 3.5원 떨어진 216.6원, 유로화 대비로는 18.6원 내린 1,916.36원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 유가는 전일 대비 3.31달러 떨어진 배럴당 46.13달러를 기록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