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업 투자전략 메모…유진證

철강금속업 투자전략 메모…유진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05.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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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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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


판재류가격은 여름 조정 후 8월부터 가을 강한 상승 탄력 전망

  국제 열연시장은 4월을 피크로 약보합세. 중국은 5월 중순까지 상승 후 약세 전망. 아시아, 미국과 유럽 약보합세 지속은 가격급등에 따른 생산증가, 고철가격 하락과 회복하지만 수요 미진 때문. 중국가격은 등락 보이면서 상승세가 5월 중순까지 지속하고 이후 약세 전망

  여름 약세 후 8월부터 가을 성수기에 강한 반등 전망. 가을 강한 반등 전망은, 1) 철광석 유연탄 등 원료가격의 강세유지로 고로메이커의 이익율 저조에 따른 여름 감산과 재고조정. 특히,중국의 재고조정 전망되는데 이는 현재의 철강가격에 따른 낮은 마진과 여름 전력난으로 생산차질 영향 때문. 또한 2) 중국의 보론 첨가강에 대한 9% 수출환급세 폐지 전망에 따른 수출가격 톤당 50달러 정도 인상 요인, 3) 일본의 지진복구와 수요산업 정상화, 4) 하반기 중국의 경제 확장정책 전환 등에 기인

금은 가격은 조정 후 재상승 전망, 동가격은 단기 반등 전망되나 가을에 강보합 전망

  5월 들어 가격 하락폭(빈라덴 사살과 유로존 위기 재등장 계기)을 보면, 은가격이 25.6% 금가격은 4.4% 하락하였고, 두바이 유가는 12.6%, 연이 9.3%, 니켈이 8.4%, 동과 아연은 5.2% 하락하였음. 은가격하락폭이 큰 이유는, 최근 높은 가격 상승에다가 미국 선물시장에서 2주 동안 5차례에 걸쳐(5월 9일 최종) 거래비용을 84% 인상시켜 투기적거래의 위축과 커진 이익실현 욕구 때문

  금 은 가격은 조정 후 재상승 추세를 보일 전망. 이는 금가격은 미국 등 선진국화폐가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안전 수단 욕구, 중국 등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다변화로 금 매수 잠재 여력 풍부 등 때문임. 은가격은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태양광, 전자 등 제조업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임

  동 아연 등 비철가격은 급락에 따른 반등가능하나 여름 약세를 거쳐 본격적인 반등은 가을 전망. 하지만 동 아연가격은 9부 능선 수준이고 등락 국면으로 판단(즉, 가을 반등에서 큰 폭은 어려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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