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만복철강 당진공장 김종열 차장

(현장인)만복철강 당진공장 김종열 차장

  • 철강
  • 승인 2012.11.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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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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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통 메카 자리 매김 최선”

  만복철강 당진공장의 김종열(41) 차장은 회사의 성장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자신이 회사의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겸손함을 보인 것과 달리 김종열 차장은 만복철강 성장에 가장 큰 이바지를 했던 직원 중 한 명이다.
 


  김 차장은 2010년 2월 만복철강에 입사하고 나서 공장장을 도와 H빔 가공생산 품질관리 및 인력관리 그리고 자재 입출고 관리 등 당진공장 업무 전반에 걸쳐 일하고 있다.
 
  특히 그는 철구조물업체에서 BH 제작 및 교량 BOX 제작 설치 경험과 건설회사 재직 당시 관리 업무를 토대로 만복철강에 힘을 보탰다. 이는 공사 전반에 대한 공정이해와 품질관리로 말미암은 업체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김 차장의 경쟁력은 회사의 일을 본인의 일처럼 생각하는 마음가짐에서 나온다.
 
  그는 “좀 더 고차원의 품질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여기서 품질관리란 H형강 가공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도면입력부터 H형강 가공, 형강 상태, 납기까지를 말한다”며 “품질이 좋아지면 수요자는 더욱 만족할 것이고, 그럼 더 많은 이익창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업무 외에도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자가에서 도면, CAD 프로그램을 숙지하는 데 주력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서부조우회에서 낚시, 동호회에서 배구로써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만복철강 당진공장은 2009년 9월 가동을 시작으로 업무체계를 다지면서 공장설비 증설과 부지 조성에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H빔 가공라인 증설을 통해 가공유통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일보 전진했다. 김 차장의 능력이 더욱 발휘될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김 차장은 실무 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더 좋은 품질과 정확한 납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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