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벌크선 6척 수주

성동조선해양, 벌크선 6척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4.01.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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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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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20척 선박 수주

  성동조선해양이 벌크선 6척을 수주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영국의 루벤 브러더스(Reube Brothers)사로부터 8만2,000톤급 벌크선 6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 선박은 2015년 4분기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기존 선박에 비해 연비가 좋고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에코십(Eco-ship) 선박으로 개발됐다

  세계 해운선사들이 운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비가 좋은 에코십을 발주하고 있는 기류를 타고 성동조선해양도 지난해부터 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에 앞서 성동조선해양은 모나코 스콜피오사로부터 18만톤급 벌크선 14척을 수주해 1월에만 20척에 이르는 선박을 수주함으로써 상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선박수주는 그동안 인도한 180여척에 이르는 선박들로 대변되는 성동조선해양의 기술력과 이에 대한 선주들의 신뢰가 작용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선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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