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의 서정열 대표이사가 22일 열린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제18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여성 기업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서정열 대표이사는 10년간 알루미늄 중간 소재 제조업체를 경영하면서, 항공기, 선박, 자동차 경량화 등 산업용 소재의 고도화를 통해 꾸준한 매출 신장을 달성하고, 20% 이상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금탑산업훈장은 유진기공산업의 김정자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이사는 19년간 철도 차량 부품과 제어시스템 제조업을 경영하면서, 철도 차량 및 고속철도(KTX) 핵심 부품의 국산화 성공으로 2,000억원의 대체 효과와 102명의 고용 창출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방송장비 및 음향설비 건설업체인 홀리랜드테크놀러지 고춘자 대표이사도 산업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