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단조조합 ‘2015 CEO 워크숍’ 성황리 개최

<종합> 단조조합 ‘2015 CEO 워크숍’ 성황리 개최

  • 철강
  • 승인 2015.04.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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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경북 문경=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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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 대거 참가...최영준 사무관 ‘지식재산권 이해 및 활용’ 특강
특허청·단조조합 자매결연 통해 단조 경쟁력 향상방안 모색자리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 주관, 특허청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후원, ‘2015 단조공업협동조합 CEO 워크숍’행사가 22일과 23일 양일 간 경북 문경소재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날 ‘지식재산권 이해 및 활용’에 대한 본 특강 이전에 단조조합 강동한 이사장과 김희태 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 회장간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김희태 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조조합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단조기업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자동차부품을 해외시장에서 수출하는 차원에서 국내 단조생산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특허가 우리생활에 피부에 와 닫도록 하기 위해 시간을 내주신 특허청의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허청 가공시스템심사과 최영준 공업사무관은 ‘지식재산권 전쟁 시대의 도래, 특허청의 지식재산권 지원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특허는 기업경영의 핵심자원이며 경쟁의 무기’라며 기존 특허관리에서 특허경영으로 전환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참조>

  특허청의 지식재산권 지원제도 가운데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에서 IP 인식제고, IP 경쟁력 강화, IP경영지원으로 나눠 설명했다. 지식재산권 활용지원 차원에서 (주)HK터빈의 사례, (주)퓨처로봇 등 보증연계 특허기술 평가지원제도 활용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2013년 기준 산업부 뿌리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2만6천개 뿌리기업 중 중소기업이 99.7%이고 10인 미만의 소 공인 중소기업이 대다수(68.4%)이어서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이 매우 열악한 편이다.

  특히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과 SCM 구조용 합금강 봉강 등 소재를 가열하고 두들기는 가공사업인 단조부문은 10인 미만 기업이 75.6%를 차지하고 있지만 뿌리산업의 타 기술분야에 비해 1인당 매출액이 높은 고부가가치사업으로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는 단조조합과 자매결연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저변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지식재산권 교육, 특허제도 및 절차 상담, 특허정보 이용방법, 특허 관리전략 자문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영해과학 김종희 대표는 ‘Q4 TASMAN’시험분석 검사장비를 참석한 30여 명의 단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에는 한호산업 강동한 이사장을 비롯해 경진단조 고석재 사장, 고원금속 고진범, 진광 이영희 사장, 세원금속 이정희 사장, 신일 전지훈 사장, 원창금속 최원중 사장, J&S프레스 윤형섭 사장, 케미텍 손명관 사장, 호성기계공업 정재석 사장, 포메탈 박병수 부사장, 오호석 전무, 승진에스티 이상수 사장, 박노현 부사장, 삼우정공 최영길 사장, 윈윈로지스 안성기 이사, 일광금속 안치규 사장 등 단조업계 많은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특허청에서는 김희태 심사과장을 비롯해 장창국 심사관, 최영준 심사관, 배여울 심사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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