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기침체로 수입차 판매부진 전망

러시아 경기침체로 수입차 판매부진 전망

  • 수요산업
  • 승인 2016.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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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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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일부 수입차 브랜드 판매 중단으로 2016년 수입차 판매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러시아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 수년간 20~25% 수준에 머물렀는데 2016년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20.8% 하락해 시장점유율이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설팅 회사 PwC는 2016년 러시아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1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러시아 경제침체 및 루블화 가치하락으로 러시아 시장에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Infiniti Q50, 렉서스는 GS 및 IS, 르노는 메간 등의 판매를 중단했고 아우디와 폭스바겐도 일부 모델을 단종했다.

  도요타, 렉서스, 폭스바겐, 스코다, BMW, 아우디, 혼다, Acura, 볼보 등 주요 수입차업체들은 2016년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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