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스텐레스 일학습 병행제 최우수상 수상

부곡스텐레스 일학습 병행제 최우수상 수상

  • 철강
  • 승인 2016.09.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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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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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용노동부 주최 일·학습 병행제 경진대회에서
(주)포롤텍...최우수상, (주)삼우금형...대상 수상

  부산 강서구 소재로 스테인리스 인발 및 압연분야 전문기업인 부곡스텐레스(대표 홍완표)가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숙련 기술인 양성과 품질 안전문제를 해결할 일학습 병행제를 전격 도입 고용노동부 주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이론교육과 실무훈련과 연계를 강화하자 학습근로자의 직무이해도 및 수행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결과적으로 제품의 불량률이 2015년 상반기 9건에서 2016년 상반기 3건으로 크게 줄고 생산성은 상대적으로 2016년 1월 3.8톤에서 2016년 6월 9.4톤으로 크게 향상됐다.

  부곡스텐레스는 현재 압출·인발 분야에서 1개 직무군에 학습자 2명을 채용하고 있으나 오는 2017년까지 4개 직무군에서 7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소재 포스코 협력회사인 (주)포롤텍(대표 김영수)도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의 고령화에 따른 기술인력 단절을 예방하고 기술이전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업현장 교사 1:1 밀착지도와 함께 전폭적인 훈련수당 지급을 통해 비숙련 노동자의 숙련도를 크게 이끌어 냈으며 올 하반기에 일학습 병행제를 토대로 1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당진소재 (주)삼우금형(대표 조윤장)은 대상을 수상 했다. 청년층의 뿌리산업 기피 지방으로 본사 이전 등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4년 일학습 병행제를 도입했다. 교육용 기계장비 17대를 도입 회사내 실무경력자를 기업 현장교사로 활용하여 현장훈련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 직무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공적이다. 삼우금형은 60여 명의 학습근로자에서 2018년까지 6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이들을 회사의 핵심인재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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