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를 오는 2분기까지 연장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들려왔지만 공급과잉 우려를 완화시키지는 못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7년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56달러 내린 48.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7년 5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51.6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08달러 내린 배럴당 50.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