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 시트파일 임대 사업 ‘활발’

NI스틸, 시트파일 임대 사업 ‘활발’

  • 철강
  • 승인 2017.03.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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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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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아파트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 소재의 NI스틸(대표이사 배종민)의 시트파일(강널말뚝) 임대 사업이 건설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NI스틸의 시트파일은 강도가 높고 광폭으로 설계돼 작업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통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일반 토층의 시공시 경사 등이 없어 시공이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NI스틸 공장 전경/사진=이룸디자인

  또한 연속벽 형태의 강성체이기 때문에 차수벽은 물론 토류벽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할 수 있다. 건설 관련 작업시 무진동 압입공법을 통해 진동·소음으로 인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NI스틸 관계자는 “시트파일 임대 사업의 시황이 최근 좋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형강류 가격이 인상되면서 직접 구매보다는 임대 방식을 선호하는 업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회사는 시트파일·H형강 판매 및 임대를 주로 하는 업체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I스틸의 2016년 1,143억이고, 영업이익은 141억으로 영업이익률이 총 12.4%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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