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테크, 슈랙 출시…무볼트 앵글 시장 ‘도전장’

정한테크, 슈랙 출시…무볼트 앵글 시장 ‘도전장’

  • 수요산업
  • 승인 2017.06.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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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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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볼트 앵글로 안전성 극대화
엠보싱 공법 사용해 제품의 강성 증가

  금속가구업체인 정한테크(대표 : 박봉환)가 ‘슈랙’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볼트 앵글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슈랙’은 기존의 앵글선반 시장에 앵글조립 시 발생하는 돌출부위를 내부에 인서트 시켜 부드러운 외관을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 엠보싱 공법을 사용하여 제품의 강성을 증가시켜 하중 또는 뒤틀림에 강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 정한테크 무볼트앵글 '슈랙'

  ‘슈랙’은 냉연강판(CR)을 소재로 한 프레임에 합판을 올려놓는 거치형 타입의 기존 시장제품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슈랙’은 합판 모서리의 날카로움과 흔들림으로 인한 소음을 없애기 위해 합판을 스틸 사이에 넣는 매립형구조로 기존 거치형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터치앵글시스템에 대한 특허와 의장 등 총 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슈랙’은 조립시간도 대폭 단축시켰다. 기존의 앵글선반의 조립시간이 10분정도 소요됐지만 4분이나 단축했다.

  오는 6.12일 홈앤쇼핑에 방영되는 ‘슈랙’의 등장으로 최근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조립식 앵글선반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티움’ 의자 브랜드를 보유한 정한테크 박봉환 대표는 “기존의 앵글선반 시장은 제품의 질에 비해 과대 포장된 측면이 있어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통해 앵글선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고자 한다”며 무볼트 앵글 ‘슈랙’을 출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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