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탁 하이스틸 부사장, '제18회 철의날'에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권용탁 하이스틸 부사장, '제18회 철의날'에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 철의 날 18회
  • 승인 2017.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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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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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최초 기업활력법 승인받는데 주도적 역할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 권용탁 부사장은 제18회 철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부사장은 지난 1980년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동부제철에서 16년간 근무했고 하이스틸의 모 회사인 한일철강에서 지난 1999년에 입사해 하이스틸의 부사장으로 재직까지 약 37년 동안 오로지 철강분야에서 일생을 바쳤다.

  

▲ 하이스틸 권용탁 부사장

권 부사장은 동부제철 재직 시절 기술연구소 강관연구팀을 시작으로 하이스틸 인천 2공장장, 중국강음한일강철공사 총경리 등 기술과 생산분야에서 오랫동안 역할을 수행했다. 2009년부터는 영업총괄 임원으로 현재까지 하이스틸의 영업부문 총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스틸이 철강분야 최초로 기업활력법(원샷법) 승인기업으로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활을 수행했다. 또 당진2공장을 신설해 심리스 강관 대체 고부가가치 SAW강관제품 생산에 기여하는 등 철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권부사장은 18년 동안 하이스틸에서 근무하면서 2014년 ‘7천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하는데 영업부문 총괄임원으로서 크게 기여했다. 고강도 후육강관을 비롯한 고정밀 재료관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고 당진2공장에 세계 최초로 생산되는 SAW 방식의 10인치 이상 후육강관을 만드는 설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영업분야 뿐만 아니라 기술, 연구개발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하이스틸의 성장과 발자취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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