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 손봉락 TCC동양 회장,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

(철의 날) 손봉락 TCC동양 회장,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

  • 철의 날 18회
  • 승인 2017.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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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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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철의 날 기념
40여년간 철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손봉락 TCC동양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이 9일 오후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손 회장은 40여년간 철강업계에 종사하면서 설비국산화와 플랜트 수출, 신수요 창출등 철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회장이 이끌어 온 종합표면처리강판 기업인 TCC동양은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이했다. TCC동양이 국내 최초로 완공한 주석도금강판 1호라인을 통해 1959년 이후 주석도금강판 수입물량을 100%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게됐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석도강판의 품질개선에 노력을 멈추지 않은 TCC동양은 2008년 2차 전지용 고청정성 소재, 2014년 고내식 주석도금강판을 개발했다.

  다양한 신제품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영역을 확대했고 그 결과, 2005년 1억불 수출의 탑, 2012년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TCC동양이 해외진출 작업의 일환으로 미국에 설립해 미국 합자회사와 공동 경영하고 있는 OCC(Ohio Coatings Company)의 경우, 현재 연간 25만톤 규모의 석도강판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손봉락 TCC동양 회장에게 '제18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손 회장은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국내외 철강산업 전반에 걸쳐 산업내 교류 확대를 위해서도 힘써왔다.

  한국철강협회 감사, 한국무역협회 이사, 서울상공회의소 상임의원을 역임한 손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한미경제협의회 이사, 주한 헝가리대사관 명예영사 등 다양한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사회적 책임도 잊지 않았다. 손 회장은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신념으로 삼아 다른 기업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공정거래질서를 준수하는 정도(正道)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장학재단법인 우석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인재 양성 및 기술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TCC봉사단, TCC합창단 등을 통한 사회봉사와 문화나눔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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