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 현대종합특수강 안병하 계장, 산자부 장관상

(철의 날) 현대종합특수강 안병하 계장, 산자부 장관상

  • 철의 날 18회
  • 승인 2017.06.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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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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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합특수강 안병하 계장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서 열린 제18회 철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병하 계장은 1984년 서한개발을 시작으로 30년간 철강업체에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혁신과 개선을 주도했으며, 국내 특수강 인발기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밀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특수강 소재 산업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 최우선주의를 지향,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 현대종합특수강 안병화 계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병하 계장은 1987년부터 현대종합특수강에 근무하면서 최고의 생산성을 갖춘 특수강 인발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One Point Lesson Process를 도입, 생산 공정중 발생한 문제를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립해 연간 15만톤 생산 체제 구축에 기여한 것.

 또 장비 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 및 품질향상을 도모함으로써 특수강 인발 설비인 CDM단위 설비 중 Two Cross Roll를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와 국내 중소기업 기술 레벨업에 기여했다.

 안병하 계장은 "CD Bar 생산 공장 설립초기 입사한 이후 현시점까지 30여년간 특수강 인발 분야에 종사하면서 철강산업에 대해 남다른 기술력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후배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귀감과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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