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협의회, 경강분과 기술교류회 개최

선재협의회, 경강분과 기술교류회 개최

  • 철강
  • 승인 2017.06.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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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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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쟁력 강화·시장 동향 정보 공유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14일 부산 고려제강 기념관서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경과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기술교류회에는 포스코, 고려제강, 고려용접봉, 만호제강, 영흥철강, 청우제강, 한국선재, 현대종합특수강, DSR제강, 효성 등 경강분과 회원사 기술 및 연구진, 학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경과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의 양요셉 책임연구원은 소재-가공사간 기술교류로서 '고강도 및 공정 생략형 신선제품 개발 현황', 목포대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의 천지광 실장은 '해양케이블 기술개발 동향 및 시험 설비 현황', 에너지 소비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시험 기반구축 현황에 관해 발표했다.

 아울러 고려제강의 정진영 팀장은 'Special Spring Wire'라는 주제로 스프링 와이어의 품질 특성 및 스프링 와이어 개발 동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 철강산업연구원의 손영욱 박사가 '선재제품 시장현황 및 수입재 사용실태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선재 시장 현황과 증가하는 수입재 대응 방안을 제안했으며, 철강협회에서 선재 제품 수급, 기술개발 및 협의회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선재협의회 경강분과 기술교류회는 2015년도 발족 이후 세 번째로 연이어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 교류회에서는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 외에 학계 및 연구진의 시장 동향에 관한 발표를 추가했다. 

 선재협의회 사업의 일환인 기술교류회는 경강, 연강, CHQ, 용접봉선재 등 각 분과의 현안 공유 및 회원사의 기술 향상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소재와 선재 가공사의 협업 관계 구축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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