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달청 연 입찰 성공…아연/연 입찰 경쟁 심화

STX, 조달청 연 입찰 성공…아연/연 입찰 경쟁 심화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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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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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134.5달러 관세율 0%로 1순위 낙찰

  STX가 7월 7일 개찰된 조달청 연(Lead)주괴 500톤 비축입찰에서 톤당 프리미엄 134.5달러에 관세율 0%로 1순위가 돼 낙찰에 성공했다.

  함께 참여한 고려아연은 톤당 프리미엄 175달러에 관세율 0%로 2순위가 됐다.

  이번 조달청 입찰에서는 STX와 고려아연의 아연/연 입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STX가 파격적인 프리미엄을 제시했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STX와 고려아연의 프리미엄 차이가 톤당 40.5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다음번 입찰에서 고려아연이 좀 더 STX의 움직임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 연 입찰은 자주 나오지 않지만 조달청 아연 입찰은 자주 있어 STX의 공격적인 양상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STX가 조달청 아연 입찰을 자주 성공했지만 올해는 고려아연이 근소한 차이로 낙찰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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