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맞아 STS 주방용품 인기 몰이

무더위 맞아 STS 주방용품 인기 몰이

  • 일반경제
  • 승인 2017.07.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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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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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이다.

  무더운 여름철 불청객인 세균번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이다.

  이에 최근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주방용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탁기의 경우 청결이 최우선이나 청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름철 높은 습도 때문에 물때나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쉽다. 이에 가전사들은 세탁통 전체를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블랙라벨 플러스 세탁기는 플라스틱 대비 항균력이 68% 이상 높다. 또한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까지도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물때가 쌓이기 쉬운 플라스틱 필터가 탑재된 세탁기 보다 깨끗하게 세탁기를 관리 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부는 물론 외관 디자인에도 STS 소재를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했다. 이 패턴은 제품의 스테인리스 외관을 브러쉬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어낸 형태로 재질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준다.

  더불어 LG전자 정수기의 경우 냉수, 온수, 정수까지 모두 직수형으로 스테인리스 배관을 타고 물이 출수되기 때문에 과거의 정수기와는 위생에 현격한 차별화를 가져왔다.

  또한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정수기 '아이스 AIS'는 제빙 과정에서 물과 얼음이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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