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월比 하락... 전년比는 상승

  톤당 2,188달러를 기록하면서 2,200달러에 근접했던 국내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이 6월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던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은 6월 톤당 2,137.1달러로 전월 대비 2.3%, 51.2달러가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의 탄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톤당 2,137.1달러를 기록한 2017년 6월 국내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은 2016년 6월 대비로는 1.6%가 올랐고, 톤당 33.5달러가 상승한 금액이다. 올해 6월까지 올해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은 톤당 2,166.2달러로, 2016년 1~6월 대비로는 8.2%가 상승하면서 톤당 164.5달러가 올랐다.
　　　　　　
  국내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은 2011년 톤당 3,144.5달러, 2012년 3,132.2달러, 2013년 2,805.4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4년 2,169.7달러, 2015년 2,290.1달러, 2016년 2,138.3달러로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마그네슘 수입 가격 하락세는 지난 2013년 1월 중국이 마그네슘 잉곳에 부과하던 10% 수출 관세를 폐지한 이후 줄곧 이어져 왔다.
　　　　　　　　　　　　
  한편, 마그네슘 합금 수입 가격 평균은 올 6월 톤당 2,382.4달러를 기록해 5월 대비로는 톤당 75.6달러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1~6월 마그네슘 합금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2,464.7달러로 2016년 상반기 대비 톤당 244.3달러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