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 수요 15억3,520만톤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선진국 중심의 경기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철강사들의 생산능력 감축으로 철강 산업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와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신흥국의 원자재 수출 부진 해소로 무역과 제조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정책 불확실성 증가로 하락에 대한 우려는 상존한다.
경제 회복의 지속으로 철강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전 세계 철강 수요는 15억1,500만톤이었지만 올해는 15억3,520만톤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은 올해 철강 생산능력 약4,300만톤을 축소했으며 유도로 생산을 완전 중단하는 등 목표 5,000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 중국은 일대일로, 슝안신구 등 대형 투자로 철강재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