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8.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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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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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이벤트 종료, 조정 받으며 상승세 제약

<Macro>

  전일 연준이 발표한 7月의 정책회의록은 정책 결정자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약화에 대한 우려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일부 축소됐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개의 경제자문위를 해체했다는 소식에 앞으로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불안감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전일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서서히 이뤄지며 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을 보이며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6,534.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 발표된 연준의 정책회의 의사록의 영향으로 상승을 보이며 $6,580선까지 오름세를 확대했다. 그러나 전일 트럼프 정부의 경제자문위의 해체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이와 더불어 급격한 상승을 보인 데 대한 부담으로 차익 실현이 일어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낙폭이 증가하며 $6,500선을 내주었으며,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에도 반등에 실패하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 연준의 회의록 발표 결과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장 초반 강세장이 지속됐다. $2,112까지 고점을 확대하던 시장은 이후 차익 실현이 이뤄지며 점차 하락세로 굳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 증시 개장 후 $2,065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낙폭이 일부 축소됐다.



<귀금속>

  Gold: 전일 차익 실현과 안전 자산 선호 심리의 축소로 인해 약세를 보였던 금 (Gold) 가격은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이 인플레이션 약화에 대한 우려로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는 소식에 따라 안도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앞으로 정책 결정 방향에 대한 우려감도 증가하며 안전 자산 수요 역시 회복하며 미국 달러의 상승에도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온스당 $1,290선을 돌파하는 장세를 연출한 이후 소강 상태를 보였으나 $1,285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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