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 교육지원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 교육지원 봉사활동 전개

  • 철강
  • 승인 2017.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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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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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대우는 국제개발협력 NGO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머라우케(Merauke)군 울릴린(Ulilin)지역에서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국제개발협력 NGO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대표 이지희)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울릴린(Ulilin)지역에서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현지 법인 직원과 한국에서 15명의 청년 봉사자들을 파견, 방과 후 교실을 개최해 느가라(SD Negara BIA-1)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에게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 수업을 진행했다.

느가라 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포스코대우가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학교다. 

  또한 향후 자체적으로 예체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컵타 연주, 모자이크 기법 배우기, 협동게임 등 현지 교사와 함께 다양한 수업도 진행됐다.

초등학교 주변에 우기 교실 침수에 대비한 화단을 조성하고 환경미화를 위한 외벽 채색 작업을 진행하며 현지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 사진=포스코대우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포스코대우 현지법인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매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다채로운 방과후 교실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 및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에 팜 오일(Palm Oil)법인 운영을 시작한 뒤, 2013년 농장 내 병원 건설을 시작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립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파푸아주로부터 ‘CSR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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