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l 가공재 판매 2.5% 증가

日 Al 가공재 판매 2.5% 증가

  • 비철금속
  • 승인 2017.08.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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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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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생산은 3.6% 늘어... 전 품목 생산·판매 ↑

  2017년 1~7월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모든 품목에서 증가했다. 7월 생산도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증가를 기록했다.

  일본알루미늄협회(JAA)에 따르면 2017년 1~7월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은 128만9,815톤, 판매는 128만2,815톤으로 각각 2016년 1~7월 대비 3.6%와 2.5%의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2017년 7월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과 판매 실적은 2016년 7월 대비 각각 3.2%와 1.7% 증가했으나, 전월인 2017년 6월 대비로는 생산이 2.5%, 판매가 4.3% 감소했다.

  용도별로 7월 판매 현황을 보면 캔재용 판재는 4만995톤을 판매해 2016년 7월 대비 1.3% 증가했다. 맥주 음료는 감소했지만 저알코올 음료의 상세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용 판재는 같은 기간 1만4,335톤이 판매돼 2016년 7월 대비 8.8%의 물량 증가를 기록했다. 승용차용 알루미늄과 트럭 발판용의 호조 덕분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다. 2017년 7월 수출용 판재는 1만4,724톤에 머물면서 2016년 7월 대비 11.9%가 감소했다.

  압출재용은 올 7월 건설 부문에서 4만472톤을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3%가 늘었다.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도시 개발 및 정비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이다. 자동차용 압출재도 같은 기간 1만2,313톤 판매로 3.5% 증가했다.

  한편, 포일재는 전기·기계기구 부문에서 7월 4,544톤을 판매해 4.6% 증가했다. 리튬 이온 전지 부문의 증가세가 강했다. 식료품용도 2,551톤 판매로 2016년 7월 대비 0.9%가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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