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Korea) 4차 산업혁명 시대, 철강산업의 선택은?

(Steel Korea) 4차 산업혁명 시대, 철강산업의 선택은?

  • 스틸코리아 2017
  • 승인 2017.08.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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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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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 '2017 Steel Korea'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주목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철강산업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손 일 교수는 "철강산업의 4차 산업 대응은 공정의 최적화, 고객서비스 차별화/소비자의 인식차별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예측생산 및 사전재고량 확보"라고 밝혔다.

  다보스 포럼에서 언급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AI, Big Data, 3D프린팅, loT으로 이를 융합 활용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의 변화는 우선 기술과 산업 구조의 변화로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새로운 구조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단순 반복적인 사무행정직이나 low skills 업무와 관련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된다. 직무능력도 복잡한 문제해결능력 및 인식능력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수준은 25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선진국대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따라가는 형태로 선진국들 처럼 민에서 먼저 시작돼 관이 도움을 주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됐다.

  글로벌 업체들은 4차 산업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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