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금문철강, 철근 가공업계 1위 지속

(업체탐방) 금문철강, 철근 가공업계 1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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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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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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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월 3만톤 수준의 가공 능력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금문철강(대표이사 문성호)이 철강유통부문 전국 1위 수준의 공급망을 구축한 데 이어 철근가공공장을 운영하며 비용절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문철강은 기존 평택 제1공장에서 월 7,000톤, 진천 제2공장에서 월 1만톤의 철근 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창녕에서 5,00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월간 생산능력은 총 2만2,000톤에 달한다.

  동국제강의 인천공장 내 철근 가공공장은 외부 협력사의 위탁운영 형태였다. 금문철강은 가공설비만 인수한 것으로 부지와 건물은 임대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가공공장의 설비능력은 월 8,000톤 규모로 평가된다.

  새롭게 확보한 인천공장이 더할 경우 전국에 걸쳐 월 3만톤 이상의 철근 가공 공장을 보유한 것이다. 평택공장, 진천공장, 창녕공장에 이어 수도권에 네 번째 철근가공 라인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가공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의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가공되는 철근과 비교해 원자재 품질관리가 원활하고 정밀한 가공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공장에서의 정확한 가공품 수량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고 손실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문철강은 선진화된 전문 철근가공기술 및 공작도 서비스를 통해 전문 철근 가공업체로서 가공 산업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고부가가치 창조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공철근부문뿐만 아니라 철강유통, 건자재 사업등도 함께 하고 있다.

  철강유통부문에서는 6대 제강사(동국제강, 현대제철, 대한제강, YK스틸, 환영철강, 한국제강)의 대리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인천, 진천, 평택, 부산 물류센터를 확보했다.

  건자재 사업부문에서는 시멘트, 몰탈, 유기재(에폭시, 본드, 발수제 등), 동절기자재(무연탄, 착화탄, 방열난로 등)을 공급하고 있다.

▣ 주소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충민로 52, S606호 (문정동, 가든파이브웍스)
▣ 전화번호 : 02-58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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