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만8,000엔 인상
NSSMC가 H빔 가격을 인상했다. NSSMC는 12일 H빔 9월 계약분(10월 생산량) 내수가격을 3,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에도 NSSMC는 H빔 가격을 인상한 바 있으나. 생산원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SSMC는 지난해부터 가격 인상 기조를 이어왔다. 지난 2015년 NSSMC의 H빔 마진이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16년부터 가격 개선 작업 차원에서 같은 해 10월까지 톤당 5,000엔 인상했고 이어 11월과 12월에 각각 5,000엔씩 인상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과 3월 각각 3,000엔 인상했고 5월과 8월에도 각각 2,000엔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NSSMC가 인상한 가격은 총 2만8,000엔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