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서도 미 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1,130원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4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1.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 생산자물가지수 호조로 역외 환율은 1,13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다음주 9월 FOMC를 앞두고 내일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단 지지력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금일 장중 외인의 주식 자금 유출입 동향에 따라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