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셀로미탈, 멕시코에 250만톤 열연 공장 신설
세계 최대 철강 기업 아셀로미탈이 멕시코에 연산 250만톤의 열연 공장을 신설해 하공정을 강화한다.
아셀로미탈은 최근 10억달러(1조1,460억원) 규모의 멕시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그 첫번째로 연산 250만톤의 열연 공장을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
아셀로미탈은 이를 통해 하공정을 강화하고 연산 530만톤의 기존 능력을 극대화해 자동차 이외의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려 제품 구성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 中 철 스크랩 업체들, 통합 구체화
중국 철 스크랩 업체들이 통합 및 재편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중국폐강철응용협회 리슈빈 부회장은 “허난성의 철 스크랩 업체 60개사가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철 스크랩 판매량을 1,20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또한 리슈빈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중국 철 스크랩 업체들의 통합을 촉진해 자금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협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 日 조선용 강재 소비 전년비 3.6% 감소 전망
지난 4일 일본조선공업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2017년 조선·해양구조물용 강재 소비량은 334만4,554톤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할 전망이다.
일본조선공업회의 이러한 전망은 일본 조선 업계의 실적 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2016년도 일본 선박수주량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479만총톤(1총톤=2.8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