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프린터 활용 정밀부품 및 금형 등 전시 예정

 정밀부품 및 금형 제조업체인 파트너스랩(주)(대표이사 이상한)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EOS사의 국내 대리점이기도 한 파트너스랩(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EOS사의 금속프린터를 활용한 정밀부품과 금형, 금형과 정밀부품, 산업용 3D프린팅 금속 및 플라스틱 샘플, 초정밀 기계 가공품, 독일 EOS사의 금속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스랩(주) 3D프린팅 사업부 이정훈 이사는 “파트너스랩(주)는 3D프린팅을 활용한 금형 제조와 서비스 외에 의료, 자동차, 항공용 부품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물품 외에 3D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이사는 “현재 금속프린터를 이용하여 사출금형 제작과 서비스를 주로 하고 있는데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고객사들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금형 및 3D프린팅 관련 인력 채용도 이미 실시한 상황이라고 밝힌 이정훈 이사는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3D프린팅의 경우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우선 3D프린팅을 활용한 부품과 금형 제조에 주력하고, 프린팅을 이용한 제조공정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여 국내시장을 다진 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