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DR, 美·캐나다 제강분진 年 34만톤 처리

美 SDR, 美·캐나다 제강분진 年 34만톤 처리

  • 비철금속
  • 승인 2017.10.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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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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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c Nacional의 美 제강분진 확보 첨병 역할

  GSDK ‘테크니컬데이’의 참가자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밀포트에 소재한 SDR에 방문해 이 공장의 시스템과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 등을 견학했다.

  SDR은 지난 2009년 Zinc Nacional이 소속된 멕시코 Promax그룹에 영입됐으며 제강분진에서 조산화아연 및 철산화물을 생산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SDR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한국 GSDK와 유사한 설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제강분진 34만톤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킬른 3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철도를 이용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한 제강분진을 받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조산화아연을 Zinc Nacional로 보내고 있다.

  SDR은 Zinc Nacional이 미국 제강사와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중간자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DR 관계자가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멕시코에서 들었던 제강분진 처리 방법에 대해 복습했다.

  SDR과 Zinc Nacional 관계자들은 자세한 설명과 의견 교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제강분진 시스템을 인식시키는 데에 주력했다.

  상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서는 공통된 지식을 가져야만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회사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미국 앨라배마까지 장시간 비행과 자동차 이동에도 이곳까지 온 것은 참가자들 모두가 눈으로 직접 보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이 멕시코와 미국을 오고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참가자들 역시 각사의 환경과 기술 전문가인 만큼 이번 테크니컬데이가 지날수록 제강분진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습득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SDR과 GSDK의 차이점에 대해서 강조했고 추가된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 SDR에서 협력을 다짐하고 있는 참가자들.
▲ SDR 킬른 앞에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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