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빅데이터ㆍIoT 등 4차산업 관련 1기 교육 수료생 22명 배출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취업준비생 대상 AIㆍ빅데이터ㆍIoT 인재양성 무료교육’을 실시한 후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스코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돕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포스텍과 함께 ‘취업준비생 대상 AIㆍ빅데이터ㆍIoT 인재양성 무료교육’을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각각 2개월씩 운영했다.
포스코는 온라인 강의 수료자 중 별도심사를 거쳐 심화교육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번 1기 교육을 마침으로써 4차산업 분야 첫 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
수료생들은 총 4개월간 AIㆍ빅데이터 알고리즘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과 실무경험을 쌓았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텍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의했고 포스코가 전반적인 비용 및 교육장비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취업과 학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는 포스코 그룹사에서 채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도 추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는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와 함께 중소·중견 기업 Smart化 사업과 연계한 연구 프로그램에 일정기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측은 향후 지속적으로 포스텍을 비롯한 그룹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기간 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4차산업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준비생과 관련 산업체의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