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인물 고강도강 절단용 나이프 공급시기 도래 기대

대원인물 고강도강 절단용 나이프 공급시기 도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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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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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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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와 금형업체 등...수요 트일 날 머지않았다는 주장
대원인물 선도적 刃物 소재개발 주력

  대원인물 최도현 사장은 이제 고강도강 절단용 나이프(Knife)가 포스코 등 생산업체에서 수요뿐만 아니라 고강도강을 길이와 폭 방향으로 절단 가공하는 가공업체(SSC), 금형업체 등에서도 수요가 트일 날이 머지않았다는 주장이다.

  8일 대원인물 인천 사업장에서 만난 최도현 사장은 “최근 국내 철강 스틸서비스센터(SSC)에서 고강도강의 가공용 나이프(Knife)에 대해 문의가 오고 있다”며 조만간 고강도의 고급강 소재를 가공하는 나이프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예로 철강가공업체 가운데 선발업체로 경남 창원의 경남스틸(대표 최충경)은 포스코가 공급하는 고장력강 철강소재로 기가(GIGA) 소재를 가공하는 최신 설비를 구축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포스코와 고탄소강을 주로 생산하는 동국산업에 이어 SSC 등으로 고장력 소재 가공용 인물(刃物) 수요가 조만간 확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최도현 사장은 “1981년 인물업계에 입문한 이래 37년간 산업용나이프 국산화 및 연구개발에 한 평생을 받쳐왔다”며 “작지만 강한기업 대원인물이 그동안 개발해온 제품으로 당당하게 국내외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포스코에 스테인리스 판재 절단 전용 나이프로 자체 고유브랜드인 27K57V 재질의 인물(刃物)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납품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장강도 150㎏급 기가스틸(GIGA Steel) 철판 절단 전용 나이프인 PSD1(Posco Steel Daewon) 납품  에 이어 PSD2를 개발 고유브랜드로 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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