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110원대 중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5.6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유로존 경제 지표 호조로 인한 유로화 강세와 미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 전환된 가운데 금일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중대 발언과 미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하락 속도는 제한되며 환율은 1,110원대 중후반에서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