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기술개발로 시장경쟁력 확보

  금속 절단기 전문 제조업체 동성디에스엠(대표 송재소)가 제54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중국 상해에 위치해 있는 창정무역유한공사와 딜러 계약을 맺고 해외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 해마다 상해 전시회에 참가하고 지난 2012년부터는 홍콩에도 법인을 설립하고 마케팅 활동 지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 열리는 방콕전시회에 참가 예정으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 동성디에스엠의 절단 설비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성디에스엠의 기술개발 및 품질 부분에서는 금속 강관 절단기 및 전용기에 대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창의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축적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예로 지난해 연구개발전담부서인 기술 개발부를 설립하고 인원을 충원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독일, 이태리에서 각각 기계를 구입해 신제품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동성디에스엠은 지난 1991년 동성기계로 시작해 자동차, 전자, 전기 조선에 필요한 철강 및 비철금속 절단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2008년 9월 현재의 동성디에스엠(법인사업장)을 확장 설립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금속절단기의 사용 용도로는 1차 가공 공정으로서 모든 철강 제품을 생산시 원소재 부품을 사이즈에 맞도록 절단해 다음 공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계로 2차 공정인 면취기와 부러쉬기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