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비계로 일본 건설 시장 공략
월 1,500톤 수출 지속
강관 제조업체 금성산업(대표 변영덕)이 제54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해외 강관비계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일본 건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강관비계 수출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 건설산업의 경우 품질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금성산업의 경우 일본 건설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클레임이나 품질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강관비계 수출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금성산업 왜관공장은 부지면적 23,140.5㎡, 공장면적 16,528.9㎡고 주요 설비는 각관 전용 조관기 3기, C형강설비 3기, 데크플레이트설비 1기 등이 있다.
원자재 보관능력은 약 7,000톤이고 원자재 적재부터 최종제품 생산까지 공정 레이아웃을 완벽히 설계해 물류흐름이 매우 원활하다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수출 물량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본 건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객사가 요구한 품질, 생산, 납기 등 모든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왔다”며 “당사와 고객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