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선도기업 교류의 장’ 개최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선도기업 교류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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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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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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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혁신 지원 위한 신규조직 출범 연간 성과 공유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혁신 지원을 위한 신규조직(기업성장교육추진단, 이하 추진단)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단지 9만여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인들의 모임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화를 기념하는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선도기업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서울 구로동 지밸리 컨셉션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1부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2부 선도기업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VR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1부 행사는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4차 산업혁명 CEO 기업혁신과정,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IP R&D특허전략 지원사업, R&D교육사업)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미래 제조업’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신규 선정된 33개사의 선도기업 홍보영상 시청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식,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산단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단지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조직을 개소함과 동시에 혁신역량강화 교육사업, 스마트팩토리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기업의 니즈를 직접 전수 조사해 6개의 신규 교육사업(R&D기획,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교육, 기업혁신 CEO 과정, 과제관리, 기업성장 특별과정, 탈락과제 모니터링)을 개설, 총 55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과의 MOU(5월 24일)를 통해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신규 기획했고, 총 사업비 10억 원을 편성, 10개사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협력해 IP-R&D 특허전략 수립 지원사업을 추진, 총 16개사 9.6억 원의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산단공에서는 기업의 글로벌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여명이 참석한 국제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산(Siemens, Beckhoff Automation)·학(한양대 등 11개)·관(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Bitkom 산업인터넷) N/W를 구성했고, 미래 제조업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산당공은 또한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50개사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33개사를 신규로 선정해 지난 11월 29일 대구 산단공 본사 명예의 전당관에서 헌정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으로의 설립인가를 받아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명실 공히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컴퍼니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액의 70%, 수출의 80%를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역할에서 보듯,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대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해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R&D 교육, 스마트팩토리 지원, IP-R&D 특허전략 지원, 국제세미나 개최 등 ‘기업의 혁신’을 돋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기술형신형 리딩기업의 모임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화를 통해 그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제조업 혁신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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