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신조선 발주량의 40%를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올 1~11월 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725억, 1,950만CGT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의 수주량은 152척, 570만CGT를 기록해 발주량의 40%를 수주했다.
금액과 dwt 기준으로는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증가율은 289%에 달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수주량의 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에는 324척, 710만CGT를 기록했고 일본은 83척, 180만CGT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