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준 동호주항(FOB) 프리미엄급 강점탄 가격은 톤당 261.40달러를 기록하며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광석 가격도 중국 칭다오항 수입 기준 가격이 여전히 72달러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전반적인 철강원료 가격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중국과 인도 등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장의 구매심리가 가라 앉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어느 정도 재고 비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급등한 원료탄 가격의 경우 단기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등 올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