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용 페인트 개발, 중국이 한발 앞서?

컬러강판용 페인트 개발, 중국이 한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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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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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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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 규제 심해 “수용성 도료 개발 앞서”

  최근 중국 내에서 환경 규제가 심해지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컬러강판 도료 개발 역시 이 같은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컬러강판 도료는 대부분 유용성 제품들로 이뤄져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수용성 도료 개발이 미흡하다. 반면 중국은 정부의 압박으로 국내보다 오히려 빠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환경에 대한 규제와 제약이 심한 반면 국내는 아직 제약이 없어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용성 도료의 경우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물과의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아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에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KCC 등에서 자동차 도료용으로 일부 수용성 도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방향성을 바꿔 PCM에 적용할 경우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의 압박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에 대한 제약이 많다”면서 “수용성 도료 개발은 여건상 오히려 중국이 개발이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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