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르자우강철의 HGI 판매 증가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두께 2.9㎜ 이상의 아연도금강판은 포스코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지만 르자우강철이 두께 2.9㎜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물량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제품이 들어오는 만큼 영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철강시장 내에서 중국 제조사들의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르자우강철(일조강철)은 지사를 설립하고 부산에 사무소를 개설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시청강철은 부산과 인천에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사강도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고 직원이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 제조사들의 국내 공략이 강화되면서 국내 철강업계도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2월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