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 중동 영향 크게 미친다

건설중장비 중동 영향 크게 미친다

  • 수요산업
  • 승인 2018.02.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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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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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경기가 살아나야 기대할만 하다”는 주장
중동 수출 늘어나야… 국내 기업에호재로 작용

  국내 특수강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설중장비와 관련한 특수강 수요는 중동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중동경기가 살아나야 기대할만 하다”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건설중장비용 브레이카 등을 별도 사업부로 두고 있다.

  미국 신 정부의 인프라 투자 증대 정책이 달궈지고 있고 중국 내수시장의 회복,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의 회복, 교체주기에 따른 유럽시장의 도래, 일본 내수시장 회복 등 각 국가별 다양한 수요가 기대돼나 對중동지역 건설중장비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건설중장비 수요에 좋은 의미로 해석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중동산 오일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호가(呼價)하는 등 국제유가가 회복되는 분위기나
미국산 셰일가스 등이 이를 대체함에 따라 중동산 유가 상승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앞으로 한국산 건설중장비의 수요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중장비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실상은 중동지역 수출이 늘어나야 국내 기업에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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