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지 차원에서 헬스장 및 신규 기숙사도 건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화길 소재 강한스틸(대표 강주영)이 지난해 철근 가공 하치장 완공을 한 이후 철근 가공 부문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강한스틸에 따르면 2016년 말부터 여러 공사 현장에서 철근 가공을 의뢰가 증가했다. 이에 500톤 규모의 철근을 수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야적장을 확장 공사한 것이다. 공사 완공을 통해 1,200톤 수준의 철근, 원자재 야적을 5,000톤을 수용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하치장 건립은 직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다”며 “기존의 좁은 공간에서 철근을 여러 번 움직이다보니 지게차 직원들의 활동 동선이 겹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치장 완공을 허가 받은 이후 야적장 공간이 넓어져 상차시 철근이 누락되는 문제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말에 진천군 내 관수 하치장을 맡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