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지난해 빌릿 수입량이 절반 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터키통계국(TUIK)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터키에 수입된 빌릿은 총 250만톤으로 지난 2016년 대비 46.4% 감소했다. 이는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된 빌릿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산 빌릿 수입량은 총 89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48.9% 감소했고, 우크라이나산은 87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37.6% 감소했다. 두 나라에서 수입되는 빌릿은 터키 전체 빌릿 수입의 72.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