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원동력은 기술, 기술을 이끌어내는 것은 고객의 요구”
“전시회 내내 업계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 기대”
이덕락 포스코 전무는 27일 ‘2016 국제 철강·금속 산업전(SMK 2016)’ 개막식 오찬에서 축사를 통해 “SMK는 200여 업체와 2만여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의 종합전시회로서 철강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덕락 전무는 “현재 국내 철강산업계는 양적 성장보다는 기술력 강화 및 제품 고급화를 통한 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코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프리미엄 강재가 어떻게 생산되며 이를 활용한 생활 속의 프리미엄 제품이 어떻게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무는 “변화의 원동력은 기술이고 그 기술을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이다”라고 역설(力說)하고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업계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