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용접協, 부산·경남지역 선제 공격

대한용접協, 부산·경남지역 선제 공격

  • 뿌리산업
  • 승인 2017.05.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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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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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10월에는 금속산업대전 통해 수도권 공략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용접협회(회장 민영철)가 수도권 공략에 앞서 부산, 경남 지역을 먼저 공격한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하는 것.

이번 행사를 통해 용접협회는 회원사의 현지 진출을 돕고, 용접 저변확대를 위한 치험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용접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하는 등 세력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어 용접협은 10월(24일∼2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펼쳐지는 금속산업대전 기간에 한국전람과 함께 레이저·용접산업전을 주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통해 협회는 수도권 지역을 적극 개척한다. 이 전시회가 현재 수도권에서는 용접 관련 유일한 전시회기 때문이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하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국제뿌리산업전에도 참가, 광주와 전라도 지역을 타격했다.

민영철 회장은 “경기가 다소 살아아고 있다고 하지만, 회원사를 비롯해 용접업계가 아직은 어렵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용접 저변을 늘리고 회원사의 이익 확대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까지 펼쳐지는 BUTECH에는 용접협회를 비롯해 30개국 500개 업체가 1800부스에서 행사를 진행,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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