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 코리아, 221℃ 온도에서 용접 가능한 19g 무게 저온 용접제 ‘스틸본드’ 출시

NCH 코리아, 221℃ 온도에서 용접 가능한 19g 무게 저온 용접제 ‘스틸본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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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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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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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 또는 라이터 사용하여 현장에서 별도의 용접 장비 없이 손쉽게 용접 가능
정교한 용접·용접 면이 얇아도 완벽한 작업 가능하며 위험 상황 발생 여지 적어

NCH 코리아가 221℃ 온도에서 용접 가능한 19g 무게 저온 용접제 스틸본드를 출시한다. (사진=NCH 코리아)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 엔씨에이취코리아)가 대형 용접기를 대체하는 상대적으로 낮은 221℃ 온도에서 용접 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돕는 19g의 저온 용접제인 ‘스틸본드(STEEL BON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기나 산소 용접기는 기본 장비가 크고 부대 도구도 많았으며, 정교한 용접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한 용접 면이 얇으면 구멍이 생기거나, 용접 시에 3500℃(산소)에서 5000℃(전기)에 이르는 고온으로 인해 작업 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NCH 스틸본드(STEEL BOND)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온도인 221℃에서 작업이 가능한 저온 용접제이다. 일반적인 열원인 토치(torch) 또는 라이터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별도의 용접 장비 없이 손쉽게 용접이 가능하다. 특히 스틸본드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정교한 용접이 가능하며, 용접 면이 얇아도 구멍이 나지 않고 완벽한 작업이 가능하며 위험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적다.

스틸본드 전체 크기는 케이스 포함 25g(제품 실제 중량 19g)로 매우 가벼우며, 철, 동, 스테인리스 스틸(SUS) 등 대부분의 금속 용접이 가능하다. 스틸본드는 금속을 접합할 때 접착 면의 산화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용접재료의 필수 소재인 특수 플럭스(flux)를 내장하고 있어, 용접 표면의 산화 막을 제거하고, 용접제의 표면 장력을 낮추어 견고한 용접이 가능하다. 스틸본드는 납, 아연, 카드뮴 등 유해성 물질을 함유하지 않고 있으며, 용접 부위가 부식되지 않는다.

이러한 NCH의 스틸본드는 USDA(미국 농무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식품 설비의 용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기계설비와 공조 설비, 유가공 설비, 주방 설비, 유압 실린더 보수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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