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냉간단조 업체인 일광금속과 동반성장 MOU 협약 체결
공동 신 시장 개척과 해외영업 네트워크 강화 차원으로 풀이
글로벌 판매기반 확대 차원…車부품 냉간단조 업체와 상호 윈-윈 협약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이태성)은 냉간단조 전문업체인 일광금속과 상호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일광금속과의 이번 MOU협약을 통해 상호신뢰 구축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아베스틸과 MOU 협약을 체결한 일광금속은 특수강 단조분야 특허를 보유한 냉간단조 전문기업이다.

  일광금속은 해외자동차 생산업체에 자동차부품을 납품하는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40%를 차지하는 등 고품질의 다양한 자동차 형 단조 부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실제로 일광금속은 2012년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수상을 비롯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및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 2010년 경남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18년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 및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업체이다.

7일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MOU협약을 통해 글로벌 냉간단조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일광금속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아베스틸의 글로벌 판매확대 전략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해외영업 네트워크 역량강화 및 신 시장 개척, 신규고객 유치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특수강 국내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은 최근 2년간 독일 및 미주, 인도 등 총 6개국에 판매거점을 확보하며 2017년 역대 최대 수출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아베스틸 윤기수 대표이사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세아베스틸과 일광금속은 상호 존중과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하며 "굳건한 파트너쉽을 토대로 양사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