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철재종합상가 화성시 마도면 일대로 이전 계획

시흥중앙철재종합상가 화성시 마도면 일대로 이전 계획

  • 철강
  • 승인 2018.03.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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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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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시흥중앙철재종합상가…제 35기 정기총회에서 밝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인근에 토지 2만여 평 확보

  단순 판매업 119개, 철판의 절단 절곡 밴딩 등 1차 가공업 83개, 제조업 16개 등으로 구성돼 있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석수역 일원 중앙철재종합상가가 도시관리계획에 근거한 ‘석수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구역 및 계획’이 결정 고시됨에 따라 신규 부지로 경기도 화성시 마도공단 인근 지역에 6만6,116㎡(2만여 평)의 토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중앙철재종합상가(대표 한경환)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및 남북연결도로 편입에 따른 보상 완료가 오는 4~5월 중에는 보상철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한경환 대표는 이날 마도면 일대에 추진중인 계획이 빠르면 3~4년, 늦어도 4~5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철재종합상가는 2017년 12월말 기준, 21개동 점포수 530개로 구성돼 있다. 단순 판매업 119개, 철판의 절단 절곡 밴딩 등 1차 가공업 83개, 제조업 16개, 사무실 230개소, 은행과 식당 등 지원시설 13개, 미입주 69개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는 엔지니어링회사인 (주)한경씨엠 여원석 대표이사, 송산테크노파크 등 산업단지개발 전문기업인 케이산단(대표 김영규) 대표이사 및 윤선규 본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한경환 대표는 “서울특별시가 서울 을지로와 문래동에 산개해 있던 철강 유통 및 가공업체를 서울시 외곽 이전계획에 따라 이전한지 30년을 훌쩍 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인근에 토지 2만여 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산단 윤선규 본부장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봉가리 343번지 일원으로 화성 마도IC 인근에 추진중인 171만 9,016㎡(약 52만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추진현황 및 2023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제2 외곽 순환도로 건설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도시관리계획법에 근거 2018년 5월부터 설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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